촛불시위를, 종북몰이 해서는 안된다!

이법철 | 입력 : 2016/12/06 [07:14]

자칭 일부 보수라는 인사들은 6차의 애국의 촛불시위를 두고 “북의 김정은의 지령을 받는 자들, 빨갱이들”로 종북몰이를 해대고 있다. 보수 집회의 연단에서 고성능 확성기로 종북 몰이를 일부 사회적 유명인사도 히고, 종북몰이 연설의 동영상은 전국에 유포하고 있는데, 구태의연한 흑색선전의 종북몰이는 잘못이라고 나는 주장한다.

촛불집회의 주제는 무엇인가? 제왕적 권력을 갖은 국가원수가 국민 모두를 위한 정치를 하지 않고 오직 사적인 인연의 최태민 후예들과의 부패의 검은 돈 먹기 등 이권을 위해 국정을 농단하였기에 국가원수를 향해 즉시 ‘하야’를 외치는 운동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박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부 보수단체라는 사람들은 공공연히 집회에서 촛불시위를 북의 지령을 받는 “빨갱이”로 종북몰이를 해대고 있다. 억울한 종북몰이로 지난 한국사에 얼마나 많은 남녀가 억울하게 죽어갔던가. 사회적으로 매장 되었던가. 촛불집회에 나온 사람들은 노소를 막론하고 하늘이 준 대통령 노릇에 사사로운 검은 돈에 국정을 농단하지 말라이다.

최태민의 후예들은 무슨 끈끈한 인연인지 박대통령을 마음대로 이용하는 것인가?

40년전 최태민이 악랄한 수법으로 육영수 여사역을 대리하는 박근혜 영애를 마음대로 이용하여 대졸부가 되는 국정농단을 하여 전국적인 지탄과 논란이 많았다. 40년 후는 최태민의 딸, 사위, 손녀들까지 국민이 준 박대통령의 권력을 이용하여 어디서 어디까지 호가호위(狐假虎威)적 권세를 부리고, 검은 돈을 챙기려 작당 음모를 꾸몄는 지 그 총체적 규모를 아직 결론 지을 수가 없다. 박대통령은 너무도 순진해서인지 아니면 뻔히 알면서인지, 40여년의 과오를 망각하고, 대국민 성명에 “나는 사익을 취한 바 없고, 어려울 때 도와준 분, 측근이 잘못해서…” 검은 돈에 대해 결백과 이상한 책임전가를 할 뿐이었다. 지켜보는 대다수 국민들은 천심을 대신하여 축출의 촛불을 들지 않을 수 없게 되고 말았다.

일부 언론은 박대통령을 억울한 피해자로 동정론을 펼쳤다. 최태민의 주술적인 말인 “온 우주가 돕는다”는 말에 현혹된 “불쌍하고 선량하기 짝이 없는 박근혜였을 뿐”이라며 국민들이 피해자인 박근혜에게 동정론을 일으키려 애쓰고 있다. 그러나 당시 최태민은 자신을 태자마마라 자존자칭(自尊自稱)하며 유신공주라는 별호가 붙은 박근혜를 설득했다. 따라서 항설에는 태자마마와 유신공주와의 인연에 논란이 많았다.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은 김재규 전 정보부장에 최태민에 대한 내사를 명했고, 보고서를 받고 통탄하여 태자마마를 겨냥하여 “거세(去勢)를 해야 할 자, 또는 교통사고로 죽었으면”하는 탄식과 저주어린 말도 전해온다. 무슨 속셈인지 검찰에서는 태자마마와의 사연은 은폐 되었다. 하지만, 특검에서는 40여 년 전 태자마마와 유신공주와의 인연과 태자마마의 딸들과 손녀까지 박대통령을 좌지우지 하며 검은 돈을 챙긴 인연에 대해서도 소상히 밝혀 국민의 의혹을 해소 시켜 주리라 나는 믿어본다.

지금까지 드러난 최태민 후예들의 국정농단으로 검은 돈을 챙긴 소식은 빙산일각(氷山一角)일 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들은 검은 돈을 국내외에 은익했다는 항설이다, 최순실의 언니는 대한민국의 외교행낭으로 검은 돈을 베트남에 운반하였다는 언론 보도는 국민을 경악시켰다. 국민은 제왕적 권력을 이용하면 외교행낭으로 거액을 외국으로 빼돌리는 특권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최태민 후예들의 국정농단을 보는 준법정신으로 살아가는 국민들은 상실감에 어떻게 고달픈 인생에 희망을 갖고 살아야 할 지 고통스러워 보인다.

국민들이 분노하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식으로 박대통령 하야를 외치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이 특권사회가 아닌 민주사회를 염원하고 운동하기 때문이다. 제왕적 권력이 있는 박대통령이 우선적으로 존재 하였기에 최태민의 후예들은 국민을 ‘졸(卒)’로 보고 권세를 부리고 검은 돈을 챙긴 것이 아닌가.

항간에는 촛불시위자들을 싸잡아 “빨갱이요, 북의 김정은으로부터 지령을 받은 자, 종북이”로 매도하는 자들에 대해서 촛불시위의 참가자들이 단결하여 명예훼손으로 처벌을 받도록 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주장도 난무하고 있다.

애국과 국가정의를 부르짖는 촛불시위를 종북이요, 빨갱이로 모는 자들은 또 이렇게 주장한다. “과거 대통령들은 다 검은 돈을 해먹었다. 왜 박대통령만 비난받고 ”하야“ 해야 하는 것인가?” 이렇게 주장하는 자칭 보수라는 남녀들이 존재하는 한 대한민국의 대통령들은 대도의 연속일 뿐이다. 피의자가 된 박대통령과 최태민의 후예들을 위해 여전히 충성을 바치는 남녀들이 보수인사를 자처하는 것에 나는 구역질을 느낀다. 진짜 보수인사라면 대도들에 진보 보다 더 질타해야 하고 국민이 경악하는 죄를 지었으면 반드시 법정에 세워야 한다고 나는 주장하는 것이다. 법은 만인에 평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헌신하는 진짜 애국 보수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한국 보수우익의 정의가 무엇인가? 이승만 전 대통령의 건국정신을 계승하고 북의 김일성의 사회주의가 아닌 자유민주주의를 수호 발전 시키는 것이 보수주의가 아닌가. 진정한 보수주의자는 공산주의나 진보정치보다 더 부정부패의 검은 돈에 깨끗한 정치를 해보여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대통령만 되면 본인과 친인척 졸개들이 권세를 이용하여 빠른 시일안에 대졸부(大猝富)되는 대도(大盜) 노릇을 하는 것이 보수주의 진면목은 아니라고 나는 주장하는 것이다.

자승자박(自繩自縛), 자작자수(自作自受)인 인과의 길로 떠나는 박대통령과 최태민 후예들의 끈끈한 여정(餘情)은 계속될 전망이다. 그들은 검은 돈이 있으니 생활에 걱정이 있을 리 없다. 진실로 걱정해야 할 사람들은 박대통령에게 맹종하듯한 서민적 보수들이다. 서민적 보수들은 박대통령에 대한 충성 보다는 엄동설한에 스스로 “겨울나기”를 우선적으로 고민해야 할 때이다.

최순실 일당은 국회의 국정조사를 무시하듯 하고 있다.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청문회에 불출석의 사유서만 제출하고 국정조사를 비웃듯 하고 있다. 오만방자(傲慢放恣)한 처신이 아닌가. 최순실 등은 무슨 백을 믿는가? 아직은 현직 대통령인 박대통령이 반드시 구해준다고 철석같이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해주지 못하고 박대통령이 떠나게 된다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최순실 등은 자신의 죄값을 가볍게 하기 위해 자신들의 부정부패의 검은 돈 먹는 기막힌 속사정을 다투어 실토하여 박대통령에 책임전가 하는 추악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그것은 통찰하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지구촌에 사는 사람들은 귀천을 막론하고 우주에 비하면 짧은 인생을 의미하는 일장춘몽(一場春夢)같다고 나는 생각한다. 박대통령은 부귀영화속에 살아오다가 스스로 태자마마를 선택하여 인생을 살다보니 인생의 회향 때의 나이에 국민의 촛불시위에 축출되는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박대통령이 오직 국민을 위한 정치만을 하였으면 한국사에 길이 찬사받을 여성 대통령이 되었을 것이다. 통석한다. 이제 국민들은 우선은 부정부패의 검은 돈에 깨끗한 대통령 시대를 열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촛불시위를 쉬지 않는 애국자들을 향해 격려와 위로를 보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끝으로, 내 눈으로 분명히 목도했지만, 촛불시위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대형사진과 북을 선전하는 유인물은 전무하였다. 아직은 그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만약 있었다면 간첩잡는 최고 전문가인 국정원과 기무사와 경찰이 눈치 채지 못했겠는가. 촛불시위를 북의 김정은의 지령을 받는 자들, 종북 빨갱이로 몰아대는 일부 보수단체는 잘못된 것이다. 스스로 참회해야 한다. 일부 보수논객들은 지금도 종북몰이의 글을 발표하고 있다. 역사적 지탄을 면치 못할 것이다. 진정한 보수운동과 진정한 보수논객은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번영시키며 검은 돈에 깨끗한 대통령 시대를 열기 위해 총력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국내외에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평화적인 촛불시위로 혁명에 나선 애국 남녀들이 건재하는 한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 나는 희망을 주는 그들에게 기립박수로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 ◇



이법철(이법철의 논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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