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란을 반란'이라고 못하는 정권의 응보

조영환(올인코리아 대표) | 입력 : 2011/11/28 [08:31]



통치자(집권세력)이 가진 겁약의 댓가는 너무도 커다. 군중들이 가장 멸시하는 대상은 \'권위주의적 독재자\'가 아니라 \'권위를 잃은 겁약한 통치자\'라고 군중연구가들은 말한다. 폭도로 변한 군중들에게 힘을 잃은 집권세력은 짓밟기 좋은 발판이요 때리기 좋은 동네북일 뿐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1960년대의 군중반란이 재발되고 있다. 독재정권을 붕괴시키는 군중의 반란이 유행병처럼 번지는데, 정작 이 지구상에서 가장 독재적인 김정일 집단은 건재하고, 가장 민주적인 이명박 정권이 종북좌익세력에게 타도의 대상으로 낙인되어 군중폭란을 겪고 있다. \'반란\'을 \'반란\'으로 규정하지 못한 이명박 정권이 받는 응보다. 종북좌익세력의 반란극을 제압하지 못하는 집권세력의 한계가 군중폭란이라는 사회적 병리증상으로 한국사회에 재발된다. 광우난동사태 이후에 발생된 군중폭란들의 뒷면에 이명박 정권의 무기력함이 붙어있다.
 
김정일은 포악해서 거재하고, 이명박은 물렁해서 위태로운 한반도에서의 정치적 상황은 자유를 감당하지 못하는 조선인의 노예근성이 어떻게 정치사회적으로 구현되는가를 잘 증거하는 것 같다. 노예는 자유를 주면 감당하지 못하여 독재자처럼 극렬하게 횡포를 부리고, 폭압하면 포로처럼 과도하게 굴종하는 근성을 가지고 있다. 지금 한국사회에서 이명박 정권이 출범한 후에 광우난동사태, 4대강사업, 제주해군기자, 영도조선소, 반값등록금, 희망버스 등의 정치적 쟁점을 두고 종북좌익세력이 보여준 억지와 깽판은  한국사회가 무책임하고 비양심적인 군중인간들에 의해서 몸살을 앓는 것을 넘어서 말기암 단계에 진입한 상태임을 반증한다. 국민의 진실과 상식은 종북좌익세력의 거짓과 비상식에 짓밟히고, 정부와 여당은 반란세력에 굴복한 상태이다. 지금 한미FTA 비준 반대시위는 상식과 법치를 무시하는 비정상인들의 폭동이다.
 
이제 종북좌익세력의 반란극은 청와대로 처들어가자는 군중폭란으로 그 마지막 종지부를 판가름할 단계가 되었다. 1%의 군중폭란세력이 99%의 자유민주시민들을 짓밟고 있다. 정동영의 반란과 박원순의 반역에 항의하는 62세의 노여인(박명옥 여사)은 정신이상자로 취급되어 보호감호소에 감치되고, 종로경찰서장을 폭행한 좌익폭도들은 오히려 \'경찰이 맞지도 않았는데, 고의적으로 맞았다고 연극을 한다\'는 유언비어를 트위터를 통하여 유포하여, 좌익폭력배는 멀쩡하게 반란을 계속할 수 있는 상황이다. 국회에 최루탄이라는 폭탄을 터트리고 최루가루를 국회의원의 얼굴에 뿌린 김선동 민노당 의원은 16일에 광주에 내려가서 3000여명의 군중들에게 반정부 폭란을 부추기는 것이 법치와 상식이 무너진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김대중-김정일을 추종하는 1%의 군중폭동세력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반복해서 강간하고 있다.
 
드디어 종로경찰서장까지 종북좌익세력에게 구타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종로경찰서장이 총살당하면 전쟁이었고, 종로경찰서장이 구타당하면 내란일 것이다. 연합뉴스는 26일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께 박건찬 종로경찰서장이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한미FTA 비준안 무효요구 집회) 시위대에 둘러싸여 정복 모자가 벗겨지고 얼굴 부위를 수차례 주먹 등으로 맞았다. 일부는 박 서장 정복의 계급장을 뜯어냈으며 이 과정에서 박 서장의 안경이 벗겨지기도 했다며 박 서장은 당시 시위대열 선두에 있던 야5당 대표와 면담하려고 다가가다 갑자기 몰려든 시위대에 휩쓸렸다. 사복경찰 여러명이 박 서장을 둘러싸고 현장을 벗어나려 했으나 일부 시위대가 손을 뻗어 박 서장에게 폭행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종북좌익세력이 반정부 폭동을 일으키는 상황에 대해 경찰은 너무도 낭만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 같다.

박 서장은 사건 직후 교통정보센터에서 기자들을 상대로 간담회를 갖고 묵과할 수 없는 불법행위를 종결하려고 접근하다 폭행을 당해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절차에 따라 필벌할 것이라며, 정복을 입고 시위대 안으로 들어간 것에 대한 질문에는 관할서장으로서 직분을 다하고자 한 일이자 정당한 경찰활동으로서 제복을 입지 않을 이유가 없다. 이 같은 폭력은 예상하지 못했다는 말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트위터에는 \'사복을 입고 들어갔으면, 또 사복을 입고 비밀로 왔다고 좌익세력이 비난할 것\'이라는 글도 올라온다. 일부 시위대는 박건찬 종로경찰서장이 상황을 설명하는 도중에 교통정보센터 정문을 두드리며 \'겁쟁이\', \'매국노\'라는 비난까지 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외세에 대항하는 구국투사로 착각하는 몽환에 시달리는 종북좌익폭도들이 경찰을 진압하는 반란적 상황이 무기력한 이명박 정부 하에서 벌어지고 있다.
 
26일 밤에 트위터에서는 \'청와대로 처들어가자\'는 선동이 난무했고, 밤 늦게에는 경찰에 체포된 시위대가 경찰에 체포되어 간다면서 구조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긴급] 시위중 경찰에 연행되도 이름 밝히지 마시고, [민변] 02-522-7284 FTA 시위전담, 추가 천주교인권위원회 02-777-0643, 인권운동사랑방 02-365-5363으로 도움 요청하세요. 무한 RT(@nayac)라는 지침이 내려지거나, 경찰과 전경을 폭도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국법을 어기는 자를 막아야 합니다. 폭력하는자 방관하면 안 됩니다(@love8korea)라거나 조현오는 특공대를 투입하라!! 선두에서 선동하고 있는 자가 국회의원이든 야당대표든 모조리 잡아 들여라(@hosu7722)거나 광화문을 무천지로 만들기 위해 오늘 동원된 놈들은 전문적인 시위꾼들입니다. 민노총, 전국언론노조, 민노당 당직자, 한대련 등(juumiinvote)이라는 글도 올라왔다. 종북좌익세력이 군중폭란의 주축이다.

MBC 뉴스는 이날 저녁 박건찬 종로경찰서장이 폭행당한 사실을 비롯해서 시위상황을 전했다. MBC는 어젯밤 전국 주요도시에서 한미FTA 비준 무효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이어졌다. 경찰서장이 시위대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등 충돌도 이어졌다며 경찰 추산 2천 2백여 명의 시민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였다. 경찰은 광장 일대를 봉쇄했지만, 다섯 개 야당 소속 정치인과 시민들이 집회를 마친 뒤 청와대 방향으로 이동을 시도하면서 충돌이 빚어졌다고 보도했다. MBC는 많은 인원들이 모인다고 먼저 얘기를 했었고 그리고 오늘 그렇게 공시가 되어 있었는데 그런데도 경찰이 그렇게 좁은 공간에 몰아넣었다는 것 자체는 이해할 수 없는...이라는 대학생의 주장을 내보내며, 경찰이 부당했다고 선동했다. 야간에 빨치산식 폭동을 비판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전혀 담아내지 못한 MBC는 폭동세력의 선전기관 같다.

또 MBC 뉴스는 폭행당한 종로경찰서장의 이런 식의 불법적인 폭력이 있다는 점에서 저는 상당히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채증 자료를 바탕으로 폭행 가담자를 찾아내 사법처리하겠다는 주장을 전하면서 하지만 박 서장이 감정이 격해져 있는 시위대 한가운데로 무리하게 접근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며 즉각 좌익세력의 폭행을 물타기하는 선동을 끼워넣었다. MBC는 오늘(26일) 집회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졌다며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다음 주에도 집회를 이어간 뒤 다음 달 3일 10만 명 참가를 목표로 한 \'전국 집중 범국민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고 친절하게 전했다. 좌익세력에 부역하는 한국 언론들은 폭도의 주장은 전하는데, 종북좌익세력이 주동하는 야간 군중폭동을 비판하는 선량한 국민들의 목소리는 잘 전하지 않는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직 반미의 동기와 목적으로 한미FTA를 반대하는 좌익폭란세력을 서명하게 비판하는 대국민 호소를 해야 한다. 1%의 폭란족들에게 휘둘리는 대한민국은 법치와 상식의 붕괴로 자유민주체제가 위협을 받는다. 대통령은 51%의 국민을 위해 49%의 반대자를 무시할 결단을 내릴 때도 있다. 지금 한미FTA를 야간 횃불시위로 극렬하게 반대하는 종북좌익세력은 많아야 1%정도일 것이다. 자유민주주의는 1%의 극단적 반대자가 폭력으로 정부의 공권력에 도전하면 짓밟아버리는 공리주의에 근거한 통치철학이다. 1마리의 길잃은 양을 찾아 99마리의 양을 희생하는 것은 종교윤리이고, 99명의 국민을 위해 1명의 폭력적 반대자를 희생시키는 것이 자유민주적 정치윤리이다. 영미제국의 세계지배는 1명의 악당을 심판하여 천만의 선량한 인류를 구하는 공리주의적 통치방식 때문에 가능하다. 군중폭란을 반란으로 규정하여 강력하게 진압하는 게 공리주의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회를 강점하여 표결을 거부한 민노당의 반민주주의자들에게 의회정치의 다수결원칙을 분명하게 공권력으로 적용해야 한다. 통치자는 한 손에 자비를 한 속에 정의를 쥐고서 선량한 국민들에게는 자비롭게, 악락한 폭도들에게는 정의롭게 통치해야, 법치와 자유가 공존하는 자유민주사회가 유지된다. 법치와 상식을 파괴하는 군중선동세력에게 베풀어지는 무한한 자비와 인내는 겁약하고 무기력한 통치자의 한계만 노출시킬 뿐이다. 오만방자한 군중선동꾼들에게는 법치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주지 않으면, 법과 질서를 힘을 잃어서, 결국 폭력적 군중사회로 전락하게 된다. 법치보다 더 기초적 복지와 자유와 민주가 없다는 사실을 이명박 대통령과 여당 의원들은 깊이 명심하고, 야간에 빨치산식 군중폭동을 기도하는 좌익세력에 강력하게 대응하기 바란다. 집권세력의 악은 겁약과 무능이다.
 
만약 이명박 대통령이 카다피나 무바라크처럼 독재를 했다면, 지금 군중폭란은 정당성이 있다. 자유와 민주의 이름으로 한국사회를 난장판으로 만드는 종북좌익세력의 억지와 깽판을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 무능과 겁약 때문에 국민적 비판을 당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권위와 법치를 확립하면, 국민의 환호를 받을 수 있다. 야간 군중폭도들에게 물대포도 쏘지 못하는 겁약한 통치자를 폭력적 군중들은 무시하고 준법적 국민들은 환멸하게 된다. 정의와 사랑, 회초리와 사탕은 통치자의 양손에 있어야 한다. 선량한 국민들에게는 사랑의 사탕을 선물하고, 악랄한 반란자들에게는 정의의 회초리를 휘두르는 것이 좋은 통치자이다. 독재자 김정일을 폭압으로써 망하고 민주주의자 이명박은 관용으로써 망하는 한반도에 망국의 유령이 배회하고 전란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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