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행운은 70이 넘어서도 찾아올 수 있다는 주장과 근거

이법철 | 입력 : 2020/01/23 [15:56]

 

▲     © 이법철

조물주(造物主)가 태양계에서 유정(有情) 무정(無情), 그리고 뭇 동물들이 살기 좋도록 만든 지구라는 행성을 만들어 놓고 만고의 불변의 법칙을 만들었으니 자작자수(自作自受)의 인과응보(因果應報) 법이다. 선인선과(善因善果), 악인악과(惡因惡果)가 그것이다. 조물주는 친소(親疎)를 가려 뭇 생명 가운데 모습을 나타내어 작접 구원의 손길을 작접 네밀지는 않으면서 소원을 이루어주기도 한다.

따라서 인간의 운명에 있어 선인선과로 행운을 맞이하기 위해 우선 인간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고 불교에서는 가르친다. 오늘은 70이 넘어서 행운을 맞이한 중국의 주(周)나라 시절 문왕의 왕사였던 소위 강태공(姜太公)이라는 남자를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중국 성현들은 하나같이 인간이 인생을 살면서 자신의 “명(命)을 알고 산다면 군자(君子)”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인간 가운데 자신의 운명을 알고 인생을 사는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 하지만 인간의 타고 난 명운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상통천문(上通天文)하고 하달지리(下達地理)하는 깨달은 명리학자를 만나 자신의 타고난 운명을 감정해볼 수는 있는 것이다. 깨달음이 있는 명리학자는 인간의 운명을 통찰하고 있다. 나의 페이스 북 친구로 동록해 있는 명리학자인 성남에 사는 해인(海印) 선생도 한국에서 깨달은 명리학자로 내거 존중한다. 이 글을 읽고 타고난 자신의 명(命)을 미리 알고자 한다면, 예를 갖추어 성남애 있는 해인선생을 방문하시기를 권장한다.

주나라 시절 위수(渭水) 강이 가까운 어느 농촌에 강태공이라는 별호가 있는 선비가 아내와 함께 가난하게 살고 있었다. 강태공은 여상(呂尙)으로도 호칭된다.

위수강은 황하(黃河)의 지류에 해당하며 간쑤정에서 산시성을 지난다. 과거에는 위수 지역을 중심삼아 통일제국 진나라가 융성했고, 진나라 이후 각국의 수도들은 위수 강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강태공이 주력하는 일은 서책을 보는 취미요, 저술을 하는 취미였고, 어느 날 작은 보따라를 싸서 등에 매고 이 고을 저 고을로 떠돌면서 민심 살피기를 좋아했다.

또 시간이 나면 대나무 낙싯대를 들고 위수강에 나가 혼자 하루종일 낚시를 하는 것이 취미였다. 그런데 그의 낚시 바늘은 고기를 잡을 수 없는 곧은 바늘이었다. 사람들은 곧은 바늘로 강가에서 낚시를 하는 강태공을 비웃었다. 그 가운데 강태공의 아내는 비웃음을 넘어 날마나 화를 내고 살았다. 가계를 이끌어갈 생활비는 벌어오지 못하고, 허구헌날 책만 보고, 고기도 못잡는 곧은 낚시만 하는 남편에 대해 아주 불만이 많았던 것이다. 부부의 생활비는 아내가 마을에 노동을 해서 간신히 끼니를 때우고 있었다. 아내는 밥상머리에 앉아 밥먹는 남편에게 화를 내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 도대채 언제나 돈을 벌어 올꺼요?”
그러면 강태공은 은은히 웃으며 아내를 달래며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이직 나에게 행운이 아직 오지 않았다오. 곧 행운이 오면 그동안 고생한 당신을 호강시켜줄 것이요. 누우런 황금 금괴를 당신 손에 쥐어 주리다.”
부인은 크게 비웃으며 “ 사가꾼 같은 소리 작작해요, 이제 나아가 70인데 어느 세월에 황금이 생긴던 말이요? 나한테 공밥 얻어먹기 미안해서 허튼소리 하는 것이지?“
“ 곧 내게 행운이 온다니까. 금괴를 꼭 주겠소이다.”

강태공이 심혈을 기울여 저술한 책의 대표작은 병서인 육도삼략(六韜三略)이었다. 중국의 많은 병서 가운데 무경(武經)으로 추앙받는 육도삼략을 집팔하고 있어도 까막눈이 아내는 오직 생활비는 벌지 않고 허튼 일을 하고 있다고 비웃기만 하였다. 중국의 역대 제국을 창업한 초대황제는 언제나 육도삼략을 반드시 읽고 실천하였다.

어느 여름 날, 강태공의 부인은 마당에 곡식을 햇볕에 말리기 위해 멍석위에 깔아놓고, 마루에 앉아 서책만 보는 남편에게 퉁명스럽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마을에 품삯 받는 일을 하러 갈 터이니 만약 비가 오면 당신은 빨리 곡식을 가마니에 담아 비맞지 않게 해야 해요, 알았어요?” 강태공은 명심하겠다는 듯 은은히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당시 주나라는 현명한 왕이 되는 백성의 칭송이 자자한 문(文)왕이 중국 천하를 얻고 싶은 대망을 품고 있었다. 그는 자신과 함께 주나라를 번성하게 할 인재를 찾고 있었다. 어느 날, 어느 신하가 이상하기 짝이 없는 보고를 해왔다. 위수 강가에 한 노인이 낚시를 하고 있는데, 허구헌날 곧은 낚시를 강속에 드리우고 있다는 것과,는 낚시꾼과 대회를 해보니 박학다식한 고금에 드문 기재(奇才)같다는 보고였다. 문왕은 전날에 길몽(吉夢)을 꾸어 내심 기대하는 바가 있어 다음 날 위수강가로 수레를 타고 찾아가기로 했다.

강태공이 열심히 독서삼매(讀書三昧)에 들었을 때, 하늘은 돌연 어두워졌고, 천둥이 울리고 번개가 치더니 소나기가 무섭게 쏟아졌다. 강태공의 부인이 황급히 집에 돌아와 보니 마당에 널어 놓은 곡식은 소너기에 의해 모조리 쓸려 사라져 버렸다. 부인은 소나기 속에 땅바닥에 주저앉아 소리쳐 엉엉 울면서 독서삼매에 빠져있는 남편을 향해 소리쳐 욕설을 파부었다. “이 나쁜 놈아, 곡식이 소나기에 쓸려가도 손놓고 책만 보는 나쁜놈아 너하고는 이제 이혼할거야 더 이상은 못살아! 나쁜 놈아!” 강태공은 독서삼매에서 깨어나 슬피우는 아내를 향해 은은히 웃으며 “미안하오” 연발했지만, 다음 날, 부인은 짐을 꾸려 집을 나가버렸다.

다음날 아침을 굶어 냉수로 배를 채우고 강태공은 위수 강가에 앉아 떠나가 버린 아내를 그리워하며 눈물속에 곧은 낚시를 하는 중에 문왕의 행차가 들아닥쳤다. 문왕과 강태공은 상호 예를 갖추어 절하고 문왕의 질문이 시작되었다. 강태공의 입에서 마치 여병지수(如甁之水)같이 주나라를 번영하게 하는 전략이 쏟아져 나왔다. 강태공의 저술인 육도삼략을 받아 읽어 본 문왕은 드디어 애타게 찾는 인재를 찾았다고 신불께 감사기도를 했다. 그날로 강태공은 문왕의 수레에 함께 타고 왕궁으로 갔고, 문왕의 왕사가 되었고, 재상이 되었다. 문왕은 강태공에 다량의 금괴를 하사하고, 자신을 도와 주나라를 번창하게 해달라고 당부를 했다.

수개월 후, 강태공은 문왕의 왕사로써 호화로운 수레를 타고 고향을 찾았다. 앞선 종자들야 징과 나팔소리, 북소리를 울리며, “물렀거라!” 요란한 벽제(辟除)소리와 함께 고향집에 돌아오는 데, 낯익은 늙은 여인이 시야 밭에서 고된 노동을 하고 있는 데 남편인듯한 사내가 일은 하지 않고 밭둑에서 술을 마시고 놀고 있었다. 그 늙은 여인은 강태공을 버리고 떠나간 옛 아내였다. 부인은 남편에게 희망이 없다고 판단하여 집을 나가 개가(改嫁)했지만, 또 새로운 남편을 먹여살리기 위해 고된 노동을 해야먄 했다.

강태공은 하인을 시켜 부인을 데려오게 하였다. 부인은 지체높은 귀인앞에 황송하게 고게를 숙이고 절을 하는 데, 강태공은 눈가에 눈물을 보이면서 문왕에게서 받은 금괴를 모두 내주었다. 금괴를 받은 부인은 영문을 몰라 고개숙여 쩔쩔 매는 데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조금만 참고 기다려주었다면 재상의 부인이 되었을 텐데…. 약속한 금괴는 드리겠소. 남편과 행복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부인이 얼굴을 들어 보니 자싣이 구박하고 버린 전 남편이었다. 풍악소리를 울리며 강태공의 수레가 멀어져 가고, 강태공도 금괴를 받은 옛부인도 각기 울음을 터뜨렸다. 기구한 운명의 장닌이었다.

강태공이 문왕의 왕사로서 주나라의 영토를 확장하고, 번영하게 하여 강태공의 명성은 중국 천하는 물론 작금에도 국제적이다.

인간의 일생에 행운은 반드시 찾아온다 자신이 깨닫지를 못할 뿐이다. 어찌 남자에게만 나이 70넘어서 행운이 오겠는가? 여성도 70이 넘어서도 강태공처럼 행운은 거짓말처럼 찾아올 수 있으니 좌절하지 말고 인생을 살아야 한다.

나이든 부부끼리 능력없다 배신 때리지 말고, 서로 의지하고 덕담하면서 인생을 화목하게 살아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남녀가 행운을 맞이하려면 언제나 소원을 위해 신불(神佛)게 기도하고 자비를 실천해야 한다. 지구라는 행성에서 육신의 삶은 영원하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고, 항상 선인선과(善因善果)를 믿고 망각하지 말고 실찬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하는 바이다. ◇




李法徹(이법철의 논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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