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서로 관음경을 권장한다

이법철 | 입력 : 2019/09/25 [18:12]

 

▲     © 이법철

불교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욕계(欲界)라고도 하고, 고해(苦海)라고도 하고, 남녀가 안연따라 만나 짝을 이루고, 자녀를 넣아 기르다 인연이 다하면 헤어지고 결국은 무(無)요 공(空)으로 돌아 가고마는 음양계(陰陽界)라고도 부른다. 부처님은 우주 창조주이신 법신불(法身佛)이 자비로 보내신 우리와 같은 육신으로 오신 천백억화신(千百億化身)가운데 한분이다. 부처님은 불경중 최고경전인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가운데 제행무상의 이 세상, 지구촌의 기도서로 관음경을 설해주었다.

광대무변(廣大無邊)한 우주속에 항하사(恒河沙) 모래수의 숫자에 비유하는 항성(恒星)과 행성의 국토속에 우리가 살고 있는 초록빛이 나는 지구라는 행성은 삐른 생사와 생노병사를 윤회하는 세계이다.

우리 인생을 비유하여 불교에서는 생이라는 것은 텅 빈 하늘의 허공중에 한조각 구름이 일어나는 것(生也一片浮雲起)과 같고, 죽는다는 것은 한조각 구름이 없어지는 것(死也一片浮雲滅)과 같이 허무할 뿐이다고 가르친다. 또 불교에서는 인생을 이렇게 비유한다. 빈 손으로 왔다거(空手來), 공수거(空手去)라고도 가르친다.

예컨대 진시황(秦始皇)같은 제왕이 되어 절대 권력의 독재자가 되고, 그 외 부귀공명을 얻어 행운속에 살아도 언제 어느 때, 행운의 운수가 끝나버리면, 아무리 더 살려고 몸부림을 치고 하늘에 애소를 해도 죽음의 저승사자는 인정사정 없이 영혼을 끌고 가버리고 육신은 진토가 되거나 한 줌 재로 변해 버린다. 띠리서 인간은 오늘을 신명나게 살기위해 무서운 탐욕을 부리지만, 언제 어느 때, 빈손으로 혼자 외롭게 죽음의 세계로 떠날지 그것은 누구나 자신있게 예측하거나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부처님은 태어난 지 일주일만에 생모인 마야왕비가 죽어야 하는 정해진 숙명이 있었다. 왕자인 싯다르타는 수없이 자문했고, 스승에게 질문했다. “왜 내 어머니는 빨리 죽어야 했을까?” 왜 이 세상에 태어난 생명은 생노병사는 물론 조만(早晩)간에 죽고마는 것인가? 인간의 생사(生死)와 부귀영화는 누가 정해주는 것인가? 아니면 윤회하는 인생속에 업보(業報)로 자작자수(自作自受)하는 것인가? 이 세상에는 영원한 생명은 존재하는 것인가? 아닌가? 이 지구 외에 영원한 생명의 국토는 우주에 존재하는 것인가? 왕궁에서 싯다르타 태자는 해답을 얻을 수가 없어 출가수행자가 된 것이다.

부처님은 소년시절부터 가비라국의 차기 왕위를 계승할 왕자로서 부귀영화가 정해졌었다. 그러나 영원한 생명의 나라와 그리운 어머니를 찾기 위해 왕위를 헌신짝같이 “버리고 떠나” 구도의 길로 들어가 6년 고행 끝에 마참내 정각을 이루어 법신불이 우주에 설계한 영원한 생명의 나라인 극락세계와 그리운 어머니를 찾았다. 부처님은 선정(禪定)중에 우주의 세계를 통찰하여 보니 그리운 어머니를 도리천(?利天)이라는 우주의 국토속에서 찾았다고 경전에서 말씀했다.

따라서 어머니를 찾기위해 어머니에 못다한 효도를 하기 위해 부처님은 6년 고행을 했다고 주장할 수 있다. 불교는 효(孝)의 종교라고 주장하고 근거할 수 있는 것이다. 부처님은 다른 종교의 주장처럼 전지전능한 유일신의 독생자요, 메신저라고 주장하지 않았다. 부처님은 일체중생이 모두 부처가 될 수 있는 불성(佛性)이 있다고 전제하고 어느 누구던 나같이 수행하면 부처를 이룰 수 있다고 분명히 자유와 평등을 가르쳤다. 또 부처님은 고해인 지구촌의 중생을 위하여 기도의 가장 큰 대상으로 관세음보살님을 적시하고 관음경을 세상에 전해주었다. 근거는 불경중에 최고 경전인 묘법연화경에 나와있다고 거듭 주장하는 바이다.

부처님은 왕자로서 진리를 증득하기 위해 부귀영화를 버리고, 가난한 수행자가 되어 고행하는 것을 실천해보였다. 부처님은 왕자로서 인도의 고질병인 사성계급의 신분제를 타파하는 설법과 행동을 보였으며 민중의 복낙과 깨달음을 전해주기 위해 83세 열반에 들 때까지 길에서 무소유로 살아가는 수행자로 실천해 보였다. 거듭주장하거니와 왕자의 지위에서 가장 낮은 곳 민중속에 진리를 전하다가 열반에 들은 것이다. 작금에 부처팔아 치부(致富)하는 수행과 포교가 없는 매불자(賣佛者)들은 진정한 부처님을 닮는 참된 제자가 이니라고 나는 강력히 주장한다.

나는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황산리 평촌(平村)이라는 마을에서 6,25 김일성의 남침전쟁 직전 무렵에 가난한 농부의 집에서 태어넜다. 40여년 전 어느 날 내가 애써 고향집을 찾아가보니 낡은 초가집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태어난 집터라고 주장할 수 없는 작은 채소밭으로 변해 있었다.

나의 고향인 고창군 지역에도 김일성의 북한군이 점령해 있었고, 북한군의 무력을 이용하는 붉은 완장을 차고, 러시아의 10월 혁명 때 레닌이 민중을 선동했던 구호와, 중공의 마오쩌둥이 중공 혁명 때 외치고 실천한 구호인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살 수 있는 인민의 낙원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본주의 쓰레기는 인정사정 두지 말고 치워야 한다”는 소위 적폐청산의 주장을 실천하는 살인마들이 있었다. 당시 공산주의에 물든 초등학교 일부 선생들이 주도하는 토칙 빨갱이들은 인민재판의 형식을 빌어 많은 남녀들을 죽창과 괭이, 뭉둥이 등으로 부지기수로 타살했었다. 작금에 사회주의에 물든 젊은 남녀들은 “어떻게 같은 동포들을 무법적으로 죽이느냐?” 믿지를 않고 저항한다.

1960년대 중반에 내가 고창 선운사에 행자(行者)로 있을 때, 산사에는 붉은 완장 들에 타살당한 자식과 우익(右翼)에 타살당한 자식이 혼잡해 있었다. 당시 선운사 주지 배운가(裵雲起)노사는 절에 들어온 좌우익의 자식들에 속세의 원한을 잊고, 부지런히 불교를 베우고 익혀 불교계의 인재양성을 위해 살라고 몇 번이고 강조해주시곤 하던 것이 마치 엊그제 슬픈 추억같고 한바탕 꿈과 같은 느낌이다.

나는 이제 은사인 운기노사(雲起老師)는 물론 사형들도 모두 입적(入寂)하였다. 이제 입적할 순번이 내 차례가 된 것같다.

나는 한바탕 꿈과 같은 인생을 정리하면서 부처님을 의지하여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았다고 자위(自慰)해보며, 어려울 때, 부처님께 의지하지 않했다면 오래전에 자살했을 것이라고 생각도 해본다. 그러나 불가에 막대한 시은(施恩)을 받고도 부처님과 한국불교에 기여한 바가 없는 것같아 나는 매일 참회기도를 한다. 하지만 나는 디가오는 입적의 시간에 부처님의 교법을 세상에 전하는 작은 책을 써 세상에 전해야 되겠다는 원력을 세우는 기도를 하고 있다.

나는 아미타경經)과 지장경, 관음경을 편저허여 세상에 전하는 원력을 세우고 기도하고 있다. 우선 관음경의 원고를 쓰고, 서울 충무로쪽에 소재한 출판사인 대영미디어 서영애 대표님에게 건네주었더니 보기좋은 책으로 발간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 내가 편저(編著)한 관음경에 대하여 전국에 많은 부처님의 남녀 출가제자와 재가제자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간절히 바란다. 고해를 사는 남녀들은 언제인가 육신은 무(無)요 공(空)으로 돌아가지만, 살아있는 동안 관음경을 인생에 마음에 의지처요, 현세의 소원을 아루고, 내세에 극락정토로 태어나는 원력과 기도하는 경전으로 삼아주었으면 바랄 뿐이다. ◇

 

관음경 목차

서문

 

제1장 관음경

관음경의 유래
관음경1
관음경2
관음경3
관음경4
관음경5
관음경5
관음경7
관음경8
관음경9
관음경10

제2장 마음공부와 기도

1. 부처님은 왜 신앙의 대상인가
2. 기도는 왜 필요한가
3.불교의 업사상

재3장 마음공부와 기도 2

1천도제는 왜 해야하는가?
2. 그대에게도 저승사자는 찾아온다
3.신통력을 얻는 기도
4.선운사의 관음전

제4장 마음공부와 기도3

1. 무학대사와 이성계
2. 관음기도로 중국 여황제가 된 무측천
3.관음기도로 명태조가 된 법해(法海)스님

결론


관음경 구매 문의처: 서울시 중구 퇴계로 45길 22-6(일호빌딩)602호
전화 (02) 2276-0078 대양미디어 관음경: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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